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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유록스’ 독점 공급
저감장치 장착한 차량 중 보증기간 이내 차량에 지원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배기가스 저감장치(DPF, SCR)를 부착한 차주에게 지원하는 요소수로 ‘유록스(EUROX)’가 채택됐다.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자사의 요소수 제품 유록스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한 차주가 저감장치 제작사를 통해 요소수를 신청하면 보증기간 이내의 경우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 경과 후에도 지자체 예산이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기대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최근 부적합 요소수 문제가 또다시 이슈화되고 있는 지금, 정부 기관과 제동차 제조업체들이 순정 부품으로 선택하는 고품질 요소수를 사용해 피해 방지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08년 이전에 제작된 ‘유로3(EURO3)’ 배출 기준 이하, 배기량 6,000cc 이상인 상용차(트럭, 버스)를 대상으로 DPF와 SCR을 장착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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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매연저감장치 장착 지원사업 전면 실태조사 실시
DPF 제작사 9곳 장치 확보해 종류별 성능검사 실시 필터 이력 관리 시스템 도입 등 사후관리 제도 강화 지난 21일 환경부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전면 조사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환경부는 DPF 부착 지원사업에 성능 미달 부품(필터)이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달 말부터 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 DPF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협조해 진행되며, 매연저감장치 제작 업체 9곳에서 공급하는 모든 장치의 시료를 확보해 종류별로 성능검사가 이뤄진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은 저감효율 충족 및 불량 부품 사용 여부를 확인해 운행 중인 자동차에 부착된 저감장치도 표본조사를 진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자체와 함께 올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부착된 DPF의 탈거·훼손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향후 DPF 지원사업 참...
BY DriveJob
고용노동부, 화물차주, 어린이 통학버스 기사 산재보험 적용
7월부터 적용…대상 80만 명→172만 명으로 확대 정부가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을 적용받는 노무 제공자를 현재 80만 명의 두 배 이상인 172만 5,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화물차주와 어린이 통학버스 기사 등도 산재를 당하면 보장을 받게 되는 등 사회적 안전망이 강화됐다. 저소득자의 경우 산재보험료를 50% 감면해주거나 면제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재보험법이 지난해 5월 개정되면서 올해 7월 1일부터 여러 사업에 노무를 제공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플랫폼 종사자도 일하다가 다치는 경우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은 기존 산재보험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로 다시 정의했다. 노무 제공자는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자신의 노동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대가를 받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일종의 종속적 자영업자다. 일반적인 노동자와 달리 개인 사업자 성격이 강하다. 지금까지는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골프장캐디, 택배기사, 퀵...
BY DriveJob
아는 만큼 보인다…번호판의 숨겨진 의미
용도에 따라 영업용·자가용·관용 번호판 색 구분 영업용 화물차는 노란색, 영업용 건설기계는 주황색 자가용·관용 번호판, 흰색 바탕-검정 글자색으로 통일 도로 위를 달리는 화물차를 살펴보면, 차량마다 번호판의 색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의 신분증이라 불리는 번호판은 1910년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래 수차례 법안이 개정되며 기호와 색, 글꼴 등 형태가 변해왔다. 화물차 번호판, 용도에 따라 색상 달라 지난 1973년, 정부는 자동차 번호판 도입 이후 처음으로 차량의 사용 목적에 따라 번호판 색을 구분 지었다. 자가용으로 등록된 화물차의 경우 녹색 바탕에 흰색 글자의 번호판을, 영업용 화물차는 흰색 바탕에 녹색 글자로 명시된 번호판을 부착했다. 이후 화물차와 건설기계의 등록대수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정부는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판의 형태를 여러 차례 개정했으며, 2016년 말 비로소 현재 번호판 규격을 갖췄다. 현재 화물차에 부착되는 번호판의 종류는 크게 ▲영업용 ▲자가용 ▲관용으로 나뉜다. 자가용과 관용으로 사용되는 화물차는 흰색 바탕색에 검은색으로 차량 번호가 적시된 번호판이 달린다. 자동차로 돈을 벌...
BY DriveJob
볼보트럭, 상용차업계 최초 ‘대형 전기트럭 시대’ 열다
“2027년까지 연간 판매량 1,000대 달성 위해 2023년을 대형 전기트럭 국내 출시 원년으로” 충전 인프라·운용 솔루션·금융 등 3박자 총 공세 박강석 사장 “친환경 위한 정책적 지원 절실” 강조 주문 접수 시작…15일 저녁 1호차 주인공 공개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 이하 볼보트럭)가 마침내 대형 전기트럭 시대를 열었다. 국내 최초 대형 전기트럭의 1호차 주인공도 곧 공개된다. 볼보트럭은 15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시회 ‘EV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트랙터 모델의 ‘FH 일렉트릭’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인터배터리 2023’에서는 삼성 SDI의 배터리를 장착한 ‘FM 일렉트릭’을 각각 공개했다. 볼보트럭, 2023년 대형 전기트럭 전환의 ‘원년(元年)’으로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 출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로서는 한국이 최초다. 이날 대형 전기트럭 출시행사에서 볼보트럭은 2023년을 대형트럭의 전동화 전환을 위한 ‘원년(元年)’으로 공표했다.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트럭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물류와 ...
BY DriveJob
CU 끼리택배, ‘알뜰택배’로 명칭 변경…‘업계 최초 택배 2+1행사 진행’
편의점 택배 시장 급성장…‘알뜰택배 서비스 품질 높이고 차별화된 혜택 강화’ 편의점 택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CU가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 명칭을 변경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CU가 자체 초저가 택배 서비스인 CU 끼리택배를 ‘CU 알뜰택배’로 명칭을 변경하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2+1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 알뜰택배는 CU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보다 배송 기간이 긴 대신 가격을 낮췄다. CU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보다 높은 배송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친숙한 이미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U 알뜰택배’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CU 알뜰택배의 500g 초과~1kg 이하 가격은 2,100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택배 운임이다. 나머지 구간 역시 500g 이하는 1,800원, 1kg 초과는 2,700원으로 일반 택배 대비 절반 가격이다. 지난해 택배 중량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500g 이하가 전체 63%로 가장 많은 이용 비중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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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택배 상하차 업무 등 방문동포 취업 허용 검토
인력난 해소 위해 노동강도 저감과 지역인력 공급루트 연계 지원, 외국인 취업 허용 확대 정부가 택배 상하차업무에 방문동포 취업을 허용하고 인력난이 심한 분류업무에 대해서도 방문동포 취업허용을 검토한다. 지난 3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빈일자리 해소 방안’에 이러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정부가 최근 고용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도 빈일자리는 여전히 상당한 규모를 유지하는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그동안 고용둔화에 대응해 직접일자리, 고용장려금 등 단기적 일자리 제공을 주로 해왔다면 이번 대책에서는 규제완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을 병행하면서 종합적인 관점에서 빈일자리를 메우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미충원 인원이 많고 현장의 어려움이 큰 6대 업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6대 업종은 제조, 물류‧운송, 보건복지, 숙박‧음식업, 농업과 해외 건설이다. 정부는 6대 업종에 대해 구인난의 원인과 산업별 특성에 맞춰 일자리 질 개선부터 수요-공급 매칭지원까지 다각적 측면에서 핵심과제를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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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과적 적발 44,400건…화물차주 처벌 99%
국토부, 5월부터 화물차 과적시 화주·운송사도 처벌 과적 요구·화물무게 거짓통보 화주·운송사에 과태료 최대 500만원 부과 ‘도로법 시행령’ 개정 오는 5월부터 안전한 화물차 운행을 위해 과적시 화물차주 위주의 책임에서 과적을 요구한 화주·운송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화주·운수사 책임이 명확한 경우에는 화물차주 책임이 경감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화물차의 운전자에게 과적 등 화물차 운행 제한을 위반한 운행을 지시 및 요구하거나 적재된 화물의 중량을 사실과 다르게 고지한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법 시행령’을 개정, 오는 5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화물차 과적과 관련, 도로법 시행령 개정은 화물운송업계의 현안이었던 안전운임제의 표준운임제 전환을 주요내용으로 추진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화물차 과적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4만 4,400건으로, 화주 및 운송사가 과적을 지시·요구하거나 화물 중량을 다르게 고지한 경우에도 98.6%가 운전자에 과태료가 부과되고, 화주·운송사 처벌은 1.4%(600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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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기반 물류 네크워크 구축...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된다
국토부, 화물차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안전한 조업 위한 도로변 물류 전용 조업 공간 마련 세계 수준의 물류 네트워크 위한 첨단 물류단지 조성 국토교통부가 차세대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방안을 20일 공개했다. 국토교통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20일 국토부는 비상경제장관 회의에서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 산업화를 위한 차세대 물류 프로젝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공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시장 선도를 위한 과감한 규제 개선과 민간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화물차와 물류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조기 구현한다. 우선 올해 안으로 화물차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행 지구가 지정된다. 아울러 오는 2024년까지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기존 도시철도를 활용한 지하 물류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차세대 물류 기술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콜드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온·습도 등 운송 환경에 민감한 화물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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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기화물차, 나에게 맞는 차량은?
화물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들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전기차 브랜드는 총 18개로 이 중 13개 브랜드가 국내 제조사, 5개 브랜드가 중국 제조사이다. 전기 화물차는 차량에 따라 지원금, 최대 주행거리, 최고 속도 등 스펙 차이가 있어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금 금액에 따라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보조금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하면 훨씬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보조금으로 비교해 보면 소형 전기 화물차의 경우 일진전공의 일진 무시동전기냉동탑차(봉고)가 1,460만원의 최대 국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기아 자동차의 봉고Ⅲ EV가 1,400만원, 오텍의 오텍 무시동 전기 냉동탑차(봉고)가 1,253만원으로 높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경형(초소형)의 경우 550만원으로 국고보조금에는 차이가 없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에 따라 전기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이 배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외부 전력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직까지 배터리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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