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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23년 현대자동차의 전략은?
BY DriveJob2023-02-17 13: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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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제품 생산 차질과 금융 경색 등의 여러 악재 요인에도 불구, 지난해 총 2만 2,542대(준중형급 이상)의 트럭을 판매했다.

지난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FCEV) 트럭 상품성 입증에 주력했다. 먼저 엑시언트 FCEV가 스위스에서 실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달성해 상용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독일 친환경 보조금 정책을 연계, 수소트럭 공급 판로를 열었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평택에 수소 모빌리티 특구로 조성하고, 대형 수소특장차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충전 인프라 확보를 위하여 이동형 수소충전소 H광진 무빙스테이션도 개소했다. 주유 혜택을 강화한 화물차 유가보조금 환급용 카드도 출시했다.

올해도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 신사업 개발에 주력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서는 수소트럭을 기반으로 하는 카트랜스포터와 냉동탑차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북미와 독일, 프랑스와 영국 등에서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부문서는 지난해 기준 전국 40개소 블루핸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간 정비(나이트케어)를 통해 고객의 업타임(Up-Time·가동시간)을 최대화하고, 블루링크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진단 및 예방 정비 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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