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가 제 7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에는 CJ대한통운, CRK, LX판토스, 동원홈푸드, 미주소프트, 브라이트스타로지스틱스, 삼우F&G, 세방 주식회사, 써모랩코리아, 안연케어, 와이와이소프트, 윌로그, 이에스티, 진영물류, 포스코DX, 프리즈,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파렛트풀, 한국풀네트웍 등 콜드체인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2명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3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국내 현장 견학·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사례연구 △콜드체인 관련 법규로 구성돼 있다.
이론 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 연수),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콜드체인 세미나 참가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콜드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기간에 진행되는 일본 콜드체인 연수(5월 21일~24일)는 선진 콜드체인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협회는 연수자들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