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물류소식 > 상세보기
물류소식
워버그핀커스와 엠큐, ‘QUBE인더스트리얼’ 설립
BY DriveJOB2023-12-20 10:09:02
9510

한국 물류 부동산 시장 투자 본격화, 수도권 등 주요 거점 네 곳에 시드(초기) 투자

 

 


김이근 앰큐 그룹 및 QUBE인더스트리얼 설립자겸 대표(좌)와 임태근 QUBE인더스트리얼 CEO(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모펀드(PEF) 운용사이자 대표적인 글로벌 그로쓰에쿼티펀드(Growth Equity Fund)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가 워버그핀커스 아시아부동산펀드(WPARE; Warburg Pincus Asia Real Estate Fund)를 통해 리테일, 제3자 물류(3PL) 및 물류센터 디벨롭먼트 사업을 영위 중인 엠큐 그룹(이하 엠큐)과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 합작법인 QUBE 인더스트리얼(QUBE Industrial)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QUBE인더스트리얼은 한국의 뉴이코노미 부동산 분야에서의 매력적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현대식 물류센터 등 산업용 부동산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QUBE인더스트리얼은 이를 위해 금융전문가이자 캐피탈랜드(CapitaLand), 오크트리캐피털(Oaktree Capital) 등 다수의 글로벌 기관에서 경험을 쌓은 임태근(James Lim)씨를 QUBE인더스트리얼 CEO로 영입했다. 

엠큐그룹 및 QUBE인더스트리얼 설립자인 김이근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다. 김이근 대표는 현대식 물류센터가 한국의 주요 부동산 섹터로 부상하기 전부터 다수의 물류센터 개발에 나서 지난 20년간 탄탄한 실적을 구축해온 업계 전문가이자 1세대 물류센터 디벨로퍼다. 김 대표는 앞으로 그간 구축한 두터운 네트워크를 활용, 해당 합작법인을 위한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QUBE인더스트리얼은 독보적인 섹터 전문성과 양사의 풍부한 시장 경험을 활용해 한국에서 업계 최고의 물류와 산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안정화 자산, 건설 및 개발 중인 자산 등 다양하게 구성된 연면적 30만㎡에 달하는 수도권과 경남지역의 프라임급 물류센터 네 곳에 시드(초기)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워버그핀커스는 15년 이상 아시아 부동산 기업과 플랫폼에 투자해왔으며 ESR, 빈컴리테일, BW인더스트리얼, 프린스턴디지털그룹(PDG), DNE, 스토어허브(Storhub) 등 업계 최고의 기업들과 공동 설립한 선도적 플랫폼을 비롯해 70개 이상의 부동산 벤처에 미화 8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아시아 부동산에서 가장 액티브한 최대 규모 투자기업 중 한 곳이다. 워버그핀커스는 아시아 산업용 부동산 부문에서 지난 15년간 고도로 특화된 벤처 10여개를 설립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리판(Li Fan) 워버그핀커스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빠른 속도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와 제 3자 물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최근 증가하는 공급 지연 등으로 인해 향후 한국 물류센터 시장은 매력적인 수급 모멘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업계 전문가인 김이근 대표, 높은 수준의 경영진과 협업해 향후 무궁무진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 앞으로 당사의 깊이 있는 전문성과 광범위한 경험을 활용해 합작법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인 제3자물류 및 물류센터 디벨로퍼 엠큐는 수직 통합된 자가조달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운영하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지난 20여년 간 약 140만㎡ 규모 미화 2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2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시행 및 운영해왔다.

김이근 엠큐 그룹 및 QUBE인더스트리얼 설립자 겸 대표는 “워버그핀커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선도적인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단연 확고한 입지의 기관 투자자인 워버그핀커스는 아시아에서 다수의 부동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사의 많은 경험을 갖춘 팀으로 구성된 QUBE인더스트리얼은 성장을 촉진하고 한국의 수준 높은 입주사와 기관투자자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댓글 0 보기
목록보기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