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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레시, 새벽배송 대행 전용 허브센터 운영 통해 한발 앞서간다
BY DriveJOB2023-09-11 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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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프레시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


콜드체인 전문기업 팀프레시가 설립 5년 만에 월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한다. 이번 물류 인프라 확장의 핵심은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로 국내 최초의 새벽배송 전용 콜드체인 허브센터다.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는 고객사에서 입고된 상품을 수도권 중심에 위치한 새벽배송 전용 배송 센터로 배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팀프레시는 택배사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콜드체인 새벽배송 대행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새벽배송 맞춤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해 빈틈없는 콜드체인 서비스 제공
팀프레시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는 새벽배송 전용으로 운영되며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 방식을 도입해 기존 새벽배송 전용 통과형 물류센터(Transfer Center, 이하 TC)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배했다. 이를 통해 물동량 처리 속도를 개선, 고객사들의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팀프레시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


팀프레시는 약 2,700평 규모, 29개 도크를 갖춘 허브센터는 상품 입고된 후 훼손 없이 1시간 이내에 차량에 상차해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하차 과정을 제외한 모든 과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식품을 중심으로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처리하기 위해 설비된 다양한 자동화 설비 중 소터 설비에 공들였다. 상품이 정형화지 않은 새벽배송 특성에 맞춰 범용성이 높은 소터를 도입해 도시락 가방 등과 같은 상품도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기존 하루 25,000건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최소 하루 10만 건을 처리할 수 있다. 향후 추가적인 효율화, 운영시간 조정 등을 통해 처리 가능 물동량을 2배 이상 증가시킬 것”이라며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프레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 위축 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과감한 투자를 결정할 수 있던 배경은 물동량 확대가 꼽힌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형 고객사와의 추가 계약으로 인해 물동량이 늘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허브센터 등 공격적인 투자가 필수였다는 설명이다. 


 ▲팀프레시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


두 번째 이유로는 신선함을 꼽는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콜드체인, 즉 신선함을 가치지를 지키며 화주와 고객들 모두에게 높은 신뢰를 구축했다. 동탄 스마트 허브센터 또한 완벽한 콜드체인 설비를 완비했기 때문에 고객사에 최상의 신선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팀프레시는 기업 간 물류체인인 미들마일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라스트마일까지 모두 담당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여기에 풀필먼트 서비스, 화물주선 서비스 등을 통합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서비스를 한 번에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고객용 플랫폼도 개발 중이며 더 좋은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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