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용량 따라
‘S·M·L’등급으로 세분화
1회 충전 시 최장 200km 주행 가능
다임러트럭 자회사 ‘후소(Fuso)’의 'e칸터(Canter)’모델
다임러트럭 자회사 ‘후소(Fuso)’가 유럽에서 ‘e칸터(Canter)’ 5세대 모델 생산에 돌입했다.
후소는 올 1분기 일본 가와사키현에 위치한 공장에서 e칸터를 처음 생산한 이후, 지난 5월 포르투갈 트라마갈에 위치한 ‘미쓰비시 후소 유럽 공장(Mitsubishi Fuso Truck Europe’s Tramagal, MFTE)’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 중형트럭급 e칸터는 ▲4.25톤 ▲6톤 ▲7.5톤 ▲8.5톤으로 구성됐으며, 스탠다드 캡과 와이드 캡을 지원한다.
후소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에 따라 등급을 나눴는데, S등급은 41kWh, M등급은 83kWh, L 등급은 124kWh로 옵션을 세분화했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각각 70km, 140㎞, 200㎞를 달릴 수 있다.
리튬인산철배터리(LFP)를 채택했으며 AC 충전과 DC 급속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DC 급속충전을 사용하게 될 경우 20%에서 80%까지 40분 이내에 충전 가능하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