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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현대차와 물류 모빌리티 플랫폼·제어기술 시연
BY Drive JOB2023-07-11 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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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계공학과 동역학 및 자율모빌리티 연구실이 캠퍼스 일대에서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미래 물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제어 기술을 지난 7일 선보였다.

시연은 연구실 내부의 대형 화면을 보면서 원격 LTE 운전 제어장치를 이용해 물류 모빌리티 주행을 했다. 원격통신제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연구는 미래 물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제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 부문과 현대엔지비가 주최한 미래기술 연구과제로 시작해 이번 과제까지 확장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인하대는 인간이 제어하는 운전의 영역을 저가의 카메라 센서 등을 이용해 인공지능이 학습해 자율주행하는 기술을 현대차 공동 기술 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3대의 물류 모빌리티가 일렬로 자율주행하는 기술을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구동 가능한 물류용 트레일러 플랫폼을 개발해 앞차와 분리된 상태에서 주행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트레일러의 안전한 주행뿐 아니라 독립 주행이 가능하다. 스마트 트레일러도 현대차 공동 기술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 샤시선행개발팀 박준모 팀장은 “현대차는 미래혁신기술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open innovation 전략’을 세워 다방면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처럼 산학협업과제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에 대한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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