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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물차들 더위와 기름값 걱정이요? 베바스토 ‘무시동 에어컨’이 동시 해결합니다”
BY DriveJob2023-03-23 0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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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이성호 사업본부장 / 베바스토CS코리아(주)

 


지난 20년간 국내 시장에서 ‘무시동 히터의 명가’로 이름을 알린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베바스토(Webasto)가 2022년 5월 트럭용 무시동 에어컨 ‘RT-E23’을 출시하며 국내 화물차 시장에서 무시동 에어컨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무시동 에어컨은 차량의 시동을 꺼도 작동하는 냉방장치다.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 배출차단 및 엔진 부품 마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소음이 적어 휴식을 취할 때 유용하다.


이성호 베바스토CS코리아(주) 사업본부장.
베바스토의 RT-E23은 지난 여름철 국내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높은 냉방성능과 낮은 소음, 높은 효율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이에 베바스토는 국내 시장에 맞춤 설계된 한국형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개발, 2023년 신형을 출시했다. 이성호 베바스토CS코리아 사업본부장으로부터 무시동 에어컨에 대해 들어봤다.

Q. 베바스토 ‘무시동 에어컨’ 특징은 무엇인가. 
베바스토 RT-E23은 독일 출신 부품기업 제품답게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했다. 무시동 에어컨이 갖춰야 할 ▲냉방능력 ▲저소음 ▲고효율 면에서 RT-E23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중국, 터키, 유럽 시장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며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먼저 RT-E23의 냉방성능은 900~ 2,300와트(W)로, 국내 출시된 동급 경쟁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컨의 냉방능력이 크면 클수록 최저온도에 이르는 속도가 빨라지는데, 통상 1평을 냉방하는데 필요한 냉방능력은 400W다. RT-E23의 성능은 5.6평 원룸에 설치되는 에어컨 성능과 동급으로 트럭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

Q. 무시동이라도 에어컨 소음이 살짝 걱정되는데. 
소음도 무시동 에어컨의 중요한 평가 항목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은 차량 지붕 위에 설치되는데,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차체를 타고 실내로 전해져 운전자의 휴식을 방해하곤 한다. RT-E23은 DC모터와 콤프레셔를 결합한 일체형 콤프레셔를 탑재해 소음과 진동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일반 승용차용 에어컨의 설계 콘셉트를 그대로 축소 재현해 소음과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베바스토에 따르면 RT-E23의 평균 소음은 ‘조용한 사무실’ 수준인 59데시벨(dB)이다.

Q. 무시동 에어컨 디자인은 어떤가. 
디자인 면에서도 공기역학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무시동 에어컨은 차량 지붕 위에 탑재되는 만큼 외부 공기의 영향을 직접 받기 때문에 공기 저항을 덜 받는 구조로 제작되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 연구소에서 설계되 캡의 공기역학 성능을 해치지 않도록 제작돼 연비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베바스토는 이번 RT-E23을 시작으로 국내 무시동 에어컨 시장까지 입지를 넓히고, 화물차 운전자들이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한여름의 폭염까지 베바스토가 함께 하겠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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