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수출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항공‧해상 운송료,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류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를 통해선 물류비 발생 수출 중소기업 1,500개 사(온라인 수출 400개 사 포함)를 선정, 최대 1,50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트랙’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 400개 사를 우선 선정하고,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한 수출 중소기업에는 지원 한도를 50% 상향해 최대 1,500만 원(일반·온라인 수출기업 최대 1,00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들은 올해부터 발생한 물류비에 대한 정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출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기업별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물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물류비 신청현황 등에 따라서 예산이 소진될 경우에는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