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트럭·트랙터·탱크로리용
‘R118’ 후속모델로 ‘R118Ⅱ’ 본격 출시
구매 3개월 내 손상 시 새제품으로 교환

세계 최대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 판매법인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이하 브리지스톤)가 카고트럭용 타이어 신제품 ‘R118Ⅱ’를 출시했다. 

기존 ‘R118’ 타이어의 후속 모델인 R118Ⅱ는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컴파운드와 깊은 트레드 홈 설계를 적용했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1년간 포항과 당진을 오가는 철강 화물 운송 차량으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수명이 25% 가량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강한 내구성을 가진 18PR(Ply Rating, 플라이 레이팅)을 적용했으며, 타이어가 지면과 닿을 때 받는 압력의 분포가 일정하도록 예리한 사각 숄더 디자인으로 설계해 내마모성도 확보했다.

특히, 높은 응력을 받는 바디 플라이 끝단에 이중 보호를 할 수 있는 이중 나일론 체퍼를 통해 타이어에 가해지는 높은 하중과 충격으로 인한 균열 및 분리를 방지하고, 재생 성능을 극대화 시켰다.  

R118Ⅱ(사이즈 12R 22.5) 타이어는 일반 카고트럭과 트랙터 전륜, 탱크로리의 전·후륜에 장착할 수 있다. 고속으로 주행 시, 안정성이 높아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화물차주가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R118Ⅱ 타이어를 1개(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구매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운행 중 사용자 과실에 의해 타이어가 손상된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R118Ⅱ 타이어를 비롯, 브리지스톤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및 장착일로부터 5년간 품질을 보증하는 보증 서비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운행 중 사용자 과실에 의해 타이어가 손상된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다. 

김주완 브리지스톤 영업총괄 이사는 “이번에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카고트럭용 R118Ⅱ 타이어는 한국 도로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첨단 컴파운드 소재와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화물차 운전자의 경제적 이익에 직결되는 마일리지가 25% 이상 향상됐다. 또 화물차주가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이전보다 확대된 3개월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