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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폐기물로 청정수소 생산…향후 관내 수소상용차에 공급
BY DriveJob2023-04-28 08: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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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27년 1000㎏ 생산
지역주민 우선 공급 향후 수소버스·청소트럭에 공급

 

 

현대차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에서 얻은 바이오가스로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 생산시설 인근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해 청정수소를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수소버스, 수소청소트럭 등 청주시내 공익 목적의 차량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 순환형 친환경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국내에서는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해외 사업 모델도 함께 개발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쉽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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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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