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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 해외직구 ‘3~5일내 배송’ 서비스 제공
BY DriveJob2023-04-25 1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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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3~5일내 배송’ 서비스 제공

올해 한국시장에 1,000억원 인프라 등에 투자


 

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중국발 해외직구를 국내 쇼핑처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이 발표한 ‘해외직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발 해외직구는 5,540만건, 금액으로는 17억달러로 수입통관 기준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달 9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인기 제품을 초저가로 제공하는 한편, 3~5일 빠른 배송서비스는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당일 또는 익일 배송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즉, 매달 1일에서부터 3일 사이에 ‘초이스 데이’를 진행하고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더욱 즐거운 해외 직구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의류를 초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타오바오 컬렉션’ 서비스도 소개했다. 알리익스프로세는 타오바오 컬렉션 정식 출시 이후 매일 10만개의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리바바그룹 정형권 한국 총괄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은 ‘전세계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미션 아래 커머스, 물류,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더 다양한 상품, 더 합리적인 가격, 더 빠른 배송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레이 장 한국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미션은  해외직구를 더욱 쉽게 만드는 것이며, 한국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 ‘해외직구 장벽’을 해소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간편한 로그인, 간편한 결제, 5일 무료배송, 현지 고객센터를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해외직구를 마치 국내 쇼핑처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 길게는 1~2주 가량 소요되던 해외직구 상품을 3~5일 내로 받을 수 있게 단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알리바바그룹 산하물류 차이니아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 물량의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출발한 상품이 ‘3~5일내 배송’ 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 및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경 택배(CBE)’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차이니아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한중 국경을 초월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배송처럼 빠르고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시작한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기반으로 마케팅 시너지창출은 물론, 주말에도 해외직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일 오네’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신영수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라 가성비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및 차이니아오와 함께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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