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물류소식 > 상세보기
물류소식
2023 Korea Mat 개막, ‘로봇·AI·ESG’가 물류 선도
BY DriveJob2023-04-20 08:24:30
13750

4월 18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참석...“26년부터 로봇배송 시행 추진”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류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사진=물류신문)

 


첨단 물류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제물류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물류산업은 첨단기술과 물류의 만남으로 실물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 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이퍼튜부·콜드체인 등 물류 R&D 예산에 1,250억 원을 투입하고 로봇배송을 2026년부터 시행하는 등 물류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첨단 물류산업의 잠재력과 변화양상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스마트 물류산업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로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150개 기업이 총 780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 장비와 시스템, 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로봇·인공지능·ESG’ 대세…관련 다양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
이번 전시회에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부터 대상추종 운반 로봇, 분류시스템 등 물류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다양한 물류 로봇이 전시된다. 특히 무거운 화물을 비교적 쉽게 들 수 있게 해주는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체험하며 첨단 로봇 기술이 몸이 불편한 사람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물류 로봇 자동화 동향, 배송 로봇을 통한 라스트마일 물류의 변화 등 물류업계 전문가의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으로 물류 로봇이 경제와 사회에 가져오는 혁신의 양상을 들을 수 있다.


최근 업계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 기술도 만날 수 있다. 물류 운송과정에서 최적경로와 운송모드를 알려주고 물류비용을 분석해주는 물류 솔루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배차 효율성을 높이는 미들마일 화물운송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율 운송을 위한 디지털트윈 구축방안,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물류와 공간정보·모빌리티 등 다른 분야를 접목한 전문가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ESG를 강조한 기업들도 참가했다. 화물운송 과정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팔레트(Pallet)를 재활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창고 내 화재 초동 대응을 위한 자율주행 화재 진압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물류창고 화재안전 분석 및 대책과 관련한 세미나도 열린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댓글 0 보기
목록보기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