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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그룹, 지난해 트럭 83,700대 판매…‘전년대비 44% 성장’ 기자명 석한글 기자 입력 2024.01.22 13:23 댓글 0
전 영역 고른 성장 속 엔진사업은 역대 두 번째 높은 판매량 기록 만트럭버스 그룹은 2023년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37% 증가한 116,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총 11,600개의 엔진을 공급해 역대 두 번째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트럭 부문의 판매량 증가가 돋보였다. 만트럭은 지난해 전년대비 44% 증가한 83,700대의 트럭을 판매했다. 버스 판매량은 약 5,700대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전기버스의 판매량은 2022년 263대에서 2023년 771대로 늘었다. 상용 밴 사업도 역대 최다인 약 26,600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만트럭은 지난해 10월 전기트럭인 MAN e트럭의 공식판매를 시작하며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30년까지 출시하는 트럭의 절반 이상, 시내주행용 버스의 약 90%를 전기트럭과 전기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약 11,600대의 엔진을 판매해 2014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고객에게 판매됐다. 프리드리히 바우만(Friedrich Baumann)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은 “몇 해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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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배송 중 화재진압한 택배기사에 감사장 전달
정보교 씨, 주택가 화재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확산 막아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화재 확산을 막은 택배기사 정보교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보교씨는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서 3년째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 골목 주택가에서 배송 업무 중 한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자마자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야” 소리를 질러 집에 있던 사람을 불러냈으며 택배차에 비치된 소화기와 근처에서 추가 공수한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정 씨가 세 번째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려고 할 때 소방대원이 도착해 불을 안전 진압했다. 정보교씨의 화재 진압에 나선 일은 주변 입소문을 타고 뒤늦게 알려졌다. 정보교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 굳이 알리지 않았다”며 “누구라도 연기를 목격했으면 뛰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상황 시 안전수칙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택배기사로서 안전도 함께 배송하는 동네 지킴이 역할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
BY DriveJOB
트레드링스, '2024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30억 건' 데이터 기반으로 주요 국가들의 공급망 데이터 종합 분석 △트레드링스가 2024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터(Supply Chain Insight Report)를 발표했다.(사진출처=트레드링스) 트레드링스가 30억 건의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공급망 트렌드를 조망하는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Supply Chain Insights Report)-극한의 불확실성’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지난 2021년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망 상황을 분석한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를 선보인 이후 관련 리포트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는 상하이 등 주요 국가 30여 개 포트의 운항시간, 선박 지연 시간, 항만 혼잡도, 컨테이너 체류 시간, 운항 정시성, 수출입 물동량 등 30억 건의 공급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공급망 전망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선사들의 정시성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일부 포트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입항이 가장 오래 걸리고 컨테이너 처리 시간(Dwell time)이 가...
BY DriveJOB
화물연대, 표준운임제 가이드라인 발표에 유감…‘실효성 있는 대책 촉구’
“이해당사자 간 소통·합의 통해 안전운임제 재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야’ 화물연대는 국토부의 표준운임 가이드라인 마련 발표에 대해 화물운송산업 당사자 간 협의와 공감대 없는 일방적인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논평을 통해 “현재 운임 기준이 부재한 이유는 안전운임제가 일몰됐기 때문이라며 국토부가 안전운임제 쟁취 총파업을 탄압하고 일말의 대화 없이 제도 연장 합의조차 파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운임이 사라진 이후 화물운송시장 내 최저입찰이 공공연하게 부활했고 유가 인하분보다 큰 폭의 운임 삭감이 화물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되어 왔다”며 “화주로부터 지급받는 운임이 적어져 어쩔 수 없다는 운송사 앞에 선 화물노동자에게 표준운임은 보호막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표준운임제 도입에 대해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온 화주에 대해 제재 방안 없이 을과 병만 때려잡는 정책 방향은 현장의 운임 공백을 해결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화주의 요구만 따라 산업을 개악하는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마...
BY DriveJOB
‘이지드랍이, 뭐지?’, 출국 전 필수 물류 서비스 상품으로 주목
롯데글로벌로지스, ‘거점 운영부터 운송까지’ 서비스 전 영역 운영 #일본인 관광객 A씨는 4박 5일간의 한국여행을 마치고 오후 6시 비행기로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A씨는 여행 마지막 날 쇼핑과 더 들러볼 관광지를 위해 늦은 출국시간대의 비행기까지 예약했다. 문제는 호텔 체크아웃 후 쇼핑과 추가 관광지로 이동하면서 한국 방문에서 이미 늘어난 짐과 함께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었다. 마땅히 믿고 맡긴 뒤 다닐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있어도 높은 비용과 출국 전 다시 수하물을 찾으러 와야 하는 불편을 덜 방법을 찾지 못했다. 관광객 A씨처럼 해외여행객들이 출국 마지막 날 이동 시에 휴대해야 할 짐들은 골칫거리다. 많은 여행객이 늘어난 짐으로 인한 불편을 덜기 위해 호텔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비롯해 관광지에 설치된 보관 락커 등에 짐을 맡긴다. 또 대다수는 캐리어 등 여행 수하물을 버겁게 가지고 다니며 여행 마지막 날을 보낸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공사와 손잡고 해외여행객들의 여행 마지막 날 짐 보관의 어려움을 덜어 편리한 여행과 빠른 출국수속을 위해 서울 ...
BY DriveJOB
‘지입제 폐단 더는 없다’, 화물차주 권익개선 지속 추진
화물차법 시행령, 시행규칙 입법 예고…‘표준운임 가이드라인 마련해 차주 소득 안정’ 정부가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지입제 폐단을 근절하고 표준운임제 도입 지연에 따른 화물차주 소득 안정에도 선제적으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입제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1.19(금)~2.28(수)) 한다. 더불어 화물차주의 소득 안정을 위해 표준운임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2월 당정협의를 통해 지입제 개혁과 표준운임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법안의 국회 논의가 지연돼 국토부는 하위법령 개정 등을 통해 화물운송산업 개혁 과제의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정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주요 내용으로 화물차주의 차량 소유권을 보호하고 운송사의 부당한 갑질 근절 등을 위해 번호판 사용료, 명의이전 비용 등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부당금전을 요구하거나 이를 받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한다. 운송사가 지입계약 체결을 명목으로 번호판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지...
BY DriveJOB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다이소 최대규모’ 물류센터 신축 사업 수주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조감도 이미지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규모의 신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17일,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신축될 세종허브센터는 연면적 144,960㎡(약 43,85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국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오는 2026년에 완공 예정이며 앞으로 중부지역 다이소 매장의 물류를 담당할 전망이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설계와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 최첨단 자동화 설비부터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 WMS) 및 창고제어시스템(Warehouse Control System, WCS) 구축, 향후 유지관리에 이르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세종허브센터에는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 글로벌 1위 크납(Knapp)의 OSR셔틀 △GTP(Goods to Person) 시스템 △보이머(Beumer)의 크로스벨트 소터(Cross Belt Sorter)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자체 설계한 WMS, WCS 등 첨단 제품과 기술이 적용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속도인 5m/s로 상...
BY DriveJOB
국토부, “`26년까지 대전에 화물자동차 휴게소 준공 목표”
주차난 해소·운전자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갖춘 230면 규모 △대덕구 신일동 산14-1번지 일원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에 주차난을 해소하고 운전자 편의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와 신탄진 나들목 인근의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54억 원(국비 38억, 시비 90억, 민간투자 126억)으로 민간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의 30%를 국비로 지원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 6월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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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버스용 소화물 운송규격, 택배 수준으로 확대된다
국토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와 버스터미널을 지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은 버스와 터미널 이용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 종사자,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규제 개선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버스에서 운송하는 소화물 운송규격이 이번 개정으로 우체국 택배 수준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무게는 20kg, 크기(가로×세로×높이의 합 완화)는 102.6cm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최대 30kg, 크기는 160cm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버스를 활용한 소화물 운송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버스를 통한 소화물 운송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물품이나 농수산물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버스·터미널의 폐업, 휴업과 관련해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규제 개선도 이루어졌다. 운행 축소 우려가 큰 시외버스와 공항버스 차량은 안전검사를 통과한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차령(사용연한)을 1년 연장하고 최소 매표 창구를 줄이고 무인 발권기를 유인 매...
BY DriveJOB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심노트’로 간단히 해결
2024년 1월의 스타트업 - 원키 예상곤 대표 코로나로 인해 닫혀있던 비대면의 시대를 지나, 지난해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해였다. 물류업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해상운임의 지속적인 하락세, 물류 자동화에 대한 관심 증폭, 스타트업 투자시장의 축소 등 여러 헤드라인이 뉴스를 장식했다. 그 사이 하나의 이슈가 물류업계에 등장했다. 지난해 7월부터 연 매출 1억 원 이상 대상자는 의무적으로 기존의 수기가 아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 법안이 시행된 것이다. 이 새로운 법안은 물류업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의 중심에, 예상곤 대표가 이끄는 물류 IT 솔루션 기업 ‘원키(OneKey)’가 서 있다. 국내 택배업계의 한 축인 한진에서 30년 넘는 시간을 보내며 물류업계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온 예상곤 대표. 한진에서의 긴 여행을 마무리한 그가 선택한 다음 선택지는 다름 아닌 스타트업 ‘원키’였다. ‘원키’를 통해 그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비즈니스는 무엇인지 예상곤 원키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30년의 시간을 지나 선택한 새로운 ‘도전’ Q. 물류업계에서만 30년 넘는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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