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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김석주 대표이사/ 큐로모터스 이스즈 새 출고센터 오픈 “고장 없는 제품력 못지 않게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
BY DriveJob2023-02-24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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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 신규 출고센터 평택항 인근 확장·이전으로
대고객 신뢰도를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 45개국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이스즈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기업의 국내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스즈의 신규 출고센터가 평택항만 인근으로 확장·이전 했다. 

아시아 상용차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한국 트럭시장에 이스즈 엘프 트럭을 안착시킨 큐로모터스의 김석주 대표이사는 개소식서 감격의 소회보단 고객에게 잔류해 있는 정비 우려를 끝내 잠식시키겠다는 다짐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평택항 인근에 있는 이스즈의 신규 출고센터 개소식 현장에서 그를 만나봤다.

Q. 출고센터 확장·이전으로 기대하는 바는?
A. 기존 개인 차주뿐만 아니라 유연하고 안정된 공급, 정밀한 서비스 품질을 요구하는 플릿(Fleet) 고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더 넓고 체계적인 출고와 제반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평택항에서 출고센터까지의 거리가 8km까지 줄어 차량 이동 등 물류비가 크게 줄것으로 보이며, 다른 상용차 브랜드들과 비슷한 지역에서 출고센터를 운영하게 되면서 고객 신뢰도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Q. 플릿 고객 확보를 강조하는 이유는? 
A. 플릿 고객을 확보하게 되면 그만큼 도로에서 이스즈 트럭을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더욱 원활한 투자가 가능하게 돼 기존 개인 고객 역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A/S 접근성 측면의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Q. 시설 관련 추가 투자 계획이 있는지?
A. 내년에는 5톤 포워드의 수입 대수를 늘리고, 픽업트럭 ‘디맥스(D-MAX)’의 라인업까지 추가된다면 출고센터의 확장·이전과 같은 지속적인 투자가 더욱 필요하다.

추가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평택항 근처로 부품 물류센터 역시 확장·이전할 예정이다. 차종이 늘어나고 부품 수가 그만큼 늘어남에 따라 전국 배송을 위해 부품 수입과 배송 접근성이 괜찮은 평택항에 기반시설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Q. 서비스 품질 향상 계획이 있다면?
A. 단순히 A/S 센터의 개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서비스 품질이 강조돼야 한다. 현재까지 전국 서비스센터 지도를 넓히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센터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제품력은 인정받았으니 이제는 영업 딜러사나 서비스 딜러 사무실에 본사 차원의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와 매니저를 곳곳에 배치해 서비스 공백 우려를 완벽히 잠식시키겠다.

Q. 내년 트럭 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A. 올해는 반도체 문제와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의 제어할 수 없는 외부 불안전성이 유독 많았지만, 준 정부 관계자들과 민간 연구기관들로부터 내년께는 대체로 정리된다는 다수의 의견을 접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유지되고 있어 내년 고객을 위한 영업과 서비스 부문을 완성도 있게 준비하여 고객과 영업 딜러, 서비스 딜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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