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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화물운송업 알아야 할 "필수 화물 용어"
BY 박병래2022-11-08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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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관련 용어



탑차(내장탑)

 적재함의 사면에 격벽과 지붕이 달린 구조로, 기상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고 적재물에 일일이 결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공산품, 택배 배송에 많이 이용된다.



카고

 흔히 트럭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의 화물차. 운송화물의 부피나 형태에 따른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물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특성상 도난위험과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고 적재 시 결박을 단단히 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신선도 유지를 요구하는 화물을 제외한 모든 화물을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다.



냉탑(냉장탑, 냉동탑)

 탑 내부에 냉각기능을 추가한 차량. 냉각 장치는 주로 차량의 캡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육안상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농축산물, 수산물, 유제품, 신선식품, 빙과류 등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해야 하는 화물을 주로 운반한다. 추가적으로 화물칸 안에 내부 격벽을 두어 앞쪽은 냉동, 뒤쪽은 냉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의 냉탑차를 간단히 투냉탑이라고 부른다.



윙탑(윙바디)

 일반적인 탑차의 단점인 폐쇄성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적재함이 양 옆으로 날개처럼 열리기 때문에 윙바디라고 부른다. 지게차 작업에 매우 용이한 장점을 내세워 대부분의 물류센터나 택배회사에서 애용한다. 톤수에 구애받지 않고 어딜가나 인기가 많다.



호로차(호루차, 호로탑, 호루탑)

 카고에 방수 재질로 만들어진 방수포를 이용한 적재함을 올린 차량. 화환 배송을 하는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단순히 틀을 짜고 덮개를 덮은 방식과, 유압을 이용하여 윙바디와 마찬가지로 날개처럼 열리게 제작된 방식이 있다.



도라꾸

 트럭의 일본식 발음. 주로 고연령대층이 사용하는 현장 단어.



축차

 기본적인 상태의 화물차에 추가로 차축을 증설하여 구조변경을 한 차량. 주로 후륜의 뒤쪽에 설치하는 후축 방식이 대부분이다. 축거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더 높은 한계중량을 가지며, 톤수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어버린 원인이기도 하다. '5톤 축차' 등으로 표현한다.



단바리(단발이)

 차축이 2개인 화물차. 전륜에 1개, 후륜에 1개이다. 단바리 차량에 가변축을 증설하여 후륜이 2축이 되면 단바리 축차라고 부른다.



십바리(십발이)

 이 용어에 있어서는 현장에서 사용할 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하나는 고연령층이나 택배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10.5톤 또는 11톤 차량을 이르는 말이다. '십반'에서 부르기 편하게 변형되었다.

또다른 하나는 바퀴 갯수가 10개인 화물차를 지칭한다. 전륜축에 2개, 후륜 2-3번째에 2축에 복륜으로 각각 4개씩 총 10개이다. 9.5톤 이상의 톤수부터 시작되므로, 5톤 축차에 비해 공차중량이 더 나가는 만큼 중량짐 적재에 불리하다는 평이 많다. 따라서 고정짐이 있는 지입차주들이 애용한다.



앞사바리(앞사발이)

 전륜축 2개, 앞바퀴 4개를 가진 차량을 지칭한다. 앞사바리는 전륜 2축이 조향축과 연동되어있어 같이 회전하기 때문에 선회 시 작은 회전각을 가진다. 통상적으로 15톤 이상의 화물차에 선택적으로 채택되는 방식이며, 25톤 덤프트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구반차(구돈반)

 9.5톤 화물차를 지칭한다. 후륜 바퀴가 작기 때문에 저상 차량으로 활용한다. 차체가 낮은 장점을 이용해 내장탑이나 윙바디 높이를 2.7m까지 높일 수 있다. 전고가 높은 화물을 적재하는데 유리하며 주로 랙을 통한 자동차 부품을 수송하는데 사용된다. 가변축 증설을 통해 중량짐 적재도 이론상 가능하지만, 후륜이 고하중 타이어가 아닌 탓에 자칫하면 타이어가 파손될 위험이 높아 콜 시장에서는 인기가 없다.



사오돈

 4.5톤 차량을 의미



오돈

 5톤 차량을 의미



완쓰리(원쓰리)

 전륜축 1개에 후륜축 3개인 화물차를 지칭한다. 십바리 차량에 가변축을 장착한 차량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투쓰리

 전륜축 2개에 후륜축 3개인 화물차를 지칭한다. 전륜이 2개이기에 앞사바리라고도 불리우며, 후륜축이 3개라 쓰리축으로 부르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22톤이 넘는 대형 카고 트럭을 의미한다.



리프트

화물의 상하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장착하는 승강기. 적재함 후미에 장착되며, 유압을 이용하여 각도와 높낮이를 조절한다. 적재함 문짝을 탈거하고 리프트로 대체하기도 한다. 이를 리프트 게이트라고 부른다.


◎ 현장 관련 용어



파렛트(빠렛,파렛,빠레트,빠레뜨)

 화물을 지게차나 쟈키로 이동시킬 수 있게끔 만들어진 받침판. 주로 지게차나 쟈기의 지게발을 끼워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상하차 작업시간이 매우 단축된다.



독바리(독짐)

 한 가지 단일 품목의 화물 혹은 한 번의 운송에 수송되는 화물을 의미한다.



핫바짐(합짐)

 적재함에 여유 공간이 있을 때, 다른 종류의 짐이나 다른 곳에 가는 화물을 혼적하는 것. 콘솔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동경로에 있는 합짐을 추가로 실어 부가수익을 만들 수 있다.



용차

 소속이 없는 차량. 일정 배송 구간과 고정짐이 없이 필요에 따라 불러쓰는 일용 차량을 지칭한다.



유보금

 유가보조금의 줄임말. 정부가 화물차주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량의 톤수에 비례하여 일정 주유금액을 보조해주는 복지 제도.



콜(콜바리)

 일정한 고정 운행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행 요청을 받아 일하는 것을 뜻한다. 용차와 같은 개념.



탕바리

 그때 그때 지급되는 건당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하는 운행.



까대기

 사람의 노동력으로 화물을 상하차 하는 것을 의미. 수작업.



피킹(핏킹)

 상차 전 작업으로 화물을 직접 송장 또는 오다에 맞는 품목의 물품을 오다 또는 송장에 기입된 갯수 만큼을 가지고 오는 행위.



검수

 피킹된 물품을 상차하기 전에 품목과 수량이 맞는지 미리 체크하는 행위



조르다

 탑차 혹은 냉탑 차량의 상하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재함 바닥에 레일을 깔아 화물을 이동시키는 장비를 지칭한다. 주로 대형 냉탑 차량에 필수적으로 설치



호이스트

 창고나 공장 등의 천장에 크레인 고리를 매달아 화물을 이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호이스트 작업은 카고 차량만이 가능하다.



갈고리

 화물을 수작업으로 쉽게 이동시키기 위해 갈고리 모양을 한 쇠꼬챙이를 이용하여 화물을 끌어당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플라스틱 박스를 이용한 상하차에서 볼 수 있는 작업



대차(끌차)

 바퀴가 달린 구루마



쟈키(작기, 자키)

 파렛트에 올려진 화물을 수월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도구를 지칭한다. 유압 혹은 기계식으로 작동하는 지게발로 물류센터나 차량의 적재함 내부에서 주로 사용한다.



깔깔이

 적재된 화물이 적재함 밖으로 이탈하거나 적재함 내부에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고박도구. 결박 고리바와 조임쇠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동 시 '까락까락' 소리가 나기 때문에 깔깔이라고 부른다.



아대

 화물에 결박을 할 때, 결박끈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덧대는 나무판자를 지칭



랩핑

 파렛트 위에 올려진 화물이 붕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랩으로 물품을 둘러 싸는 행위



갑바

 카고 차량의 적재물에 덮는 방수포( 호루 )

◎ 콜 어플 관련 용어



24시

 전국 24시 콜화물의 줄임말. 현재 가장 활성화되어 있으며 수요와 공급이 많다.



원콜

 24시와 함께 콜 어플계의 투탑



오더(오다)

 화주가 요구하는 화물차 용역





 지게차 작업





 수작업





 호이스트(카고만 가능)





 크레인(카고만 가능)



당상

 당일 상차



당착

 당일 하차



내상

 내일 상차



내착

 내일 하차



야상

 야간 상차



월상

 월요일 상차. 주로 주말에 많이 올라오는 오더



인수증

 세금계산서와 인수증(운송장)을 해당 알선소 사무실로 전송한 후, 지정 날짜에 결제가 이루어지는 오더



선착불

 상차지 혹은 하차지에서 운송료를 바로 결제해주는 오더



지지기

 사용자의 휴대폰에서 오더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불법 프로그램



알선소

 화주를 대행하여 각종 콜화물 어플에 오더를 등록하고 차량을 배차하는 중개업체

◎ 지입 관련 용어



지입

 사전적인 의미로는 "자기 차를 이용하여 물건을 운송하는 행위" 이나 흔히들 말하는 의미로는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법인 운수회사의 영업용 번호판을 임대하여 화물 운송업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차주의 이름으로 개인사업자를 발급받고 운수회사에서 지정해주는 일을 도맡는다.



지입차주

 영업용 차량을 장만하여 개인사업자를 발급받은 운수회사 소속의 실제 차주.



지입료

 운수회사가 해당 차주에게 영업용 번호판, 차고지 등록, 보험, 납세대행, 일자리 주선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매달 청구하는 금액을 지칭한다. 톤수별로 금액에 차이가 있다.



물대

 지급받은 운송료 급여에서 소속 운수회사에 매달 납부하는 수수료를 지칭한다. 운수회사마다 다르게 책정되어있고 평균 7~8%, 많으면 10%까지도 책정된다. (당사에서는 물대를 책정하지 않고 지입료만 책정한다.)



위수탁계약서

 운수회사와 지입차주 사이의 계약서를 지칭한다. 운수회사가 제공하는 물동량을 해당 지입차주가 위탁받아 성실히 운송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간다.



현물출자

 차주 본인 차량에 대한 실소유권을 증명하는 사항. 자동차 등록증 상 영업용 번호판은 운수회사 소유, 차량은 차주의 개인 재산임을 증명한다. 현물출자가 되어있는 차량은 운수회사가 임의로 처분, 양도, 저당설정이 불가능하다. 위수탁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화주

 운반할 화물을 제공하고 운임을 주는 자를 지칭한다.



운수회사

 화주와 운송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필요한 차량과 인원을 공급하며 차량과 인력의 관리 및 일자리 창출, 유지를 행하는 회사를 지칭한다.



화종

 화물운송종사자격증의 줄임말로써 영업용 화물차를 이용해 유상 운송행위를 하기 위해 반드시 취득하여야 하는 필수 자격증이다.



분양

 운수회사에서 화주의 요청에 부합하게끔 차량과 임대넘버, 일자리를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것을 지칭한다.



인수금

 실제 차량가에 영업용 번호판 부착비용, 화물공제보험, 각종 취등록세, 서류대행비 등 기타 부대비용을 모두 포함한 지입차 인수 금액



알차

 고정 일자리와 영업용 번호판이 없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화물차량



선탑

 근무조건, 업무내용, 운행노선 등 실무를 파악할 수 있게끔 기존에 투입된 차량에 동승하여 일머리를 확인해보는 행위를 지칭한다.



증차

 원래 투입되어 있는 차량이 아닌 새로운 운행 노선 또는 기존 노선의 물동량 증가로 추가 투입되는 차량을 지칭한다



프리미엄(P값)

 자영업 시 가게 권리금과 같은 개념이다. 매출이 높고 안정적인 자리일 수 록 프리미엄이 높아진다.

​◎ 급여 관련 용어



완제(완제급)

 기본급 + 운행 경비 100% 전액을 지급해주는 방식의 급여체계를 지칭한다. 마치 일반적인 회사의 월급처럼 고정급여를 받게 되며 통상 1톤에서 3.5톤까지의 낮은 톤수의 화물차 운임료가 완제로 산정되나 드물게 5톤 이상의 차량에도 완제자리가 있기도 하다.

 완제급은 기본 완제에서 추가근무를 하면 추가 수당을 주는 의미로 쓰이거나, 급여 내에서 고정적인 지출이 정확히 예상되는 범위에 있을 때 사용된다.

 완제 지입은 경비를 회사에서 지급하는 관계로 원칙적으로는 투잡이 불가능하나 암묵적으로 이루어진다.



무제(월대)

 다달이 고정 급여를 지급해주는 방식으로 완제와는 다르게 운행경비를 본인이 충당해야 한다. 무제는 고정급여에 운행경비가 포함되어 있는 개념으로 운전자 본인의 운전습관에 따라 유류비 지출을 줄이는 등의 경비 절약에 따라 완제보다 순수익이 높아질 수 있다. 경비를 회사에서 부담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투잡이 가능하다.



매출제

 무제와 비슷하나 무제는 운행경비가 포함된 고정급여이고 매출제는 매 회차 운행마다 운임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일반회사로 따지면 기본급 없는 100% 인센티브제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하는 만큼 운행하고 쓸만큼 경비를 지출하면 된다. 통상 5톤 이상의 대형 톤수들이 이에 해당하며 원하는 만큼 일거리가 있는 경우 이상적인 지입의 형태가 되나 이런 체계를 악용한 악성업체들이 많아 지입사기의 토대가 되는 급여구조다.



순수

 총 매출에서 제할 것을 다 제하고 난 후 남는 순수한 수입을 지칭한다. 매출과 지출이 고정적으로 예상 범위 내에 있는 경우 순수익을 유추하기 쉽다.

 전체적으로 화물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해봤습니다.

 

  단어의 뜻을 짐작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뜻을 알고 이해하셔야 화물 운송업에 대해 알아보시기 용이할거라 생각됩니다. 화물 운송업을 알아보시는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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